한가지 재료로 두가지 반찬 만들기

2020. 8. 31. 15:32나만의 요리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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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씨네 이야기입니다

 

항상 장 볼 때마다

어묵을 챙겨두는 편인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둠 어묵 한 봉지를 가지고

국 요리와 볶음요리를 

반찬 만들기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면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꼬우꼬우~

 

 

 

 

 

 

오늘의 반찬 만들기 재료는 어묵입니다!

 

어묵 중에서도 다양한 식품들이 있는데요~

저는 대림 어묵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봉지 안에는 300g 460 kacl 들어가 있으며

어묵탕용으로 나온 구성품이기 때문에

비법 수프가 첨부되어 있어요~

 

이 어묵으로 어묵국과

어묵볶음을 만들 예정이에요~

어렵지 않으니 재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림 어묵 구성>

비법 수프 2 봉지

동그란 모양 4개

길쭉이 4개

직사각형 3개

큰 거 1개

 

총 12개의 다양한 어묵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어묵이나 소시지 경우 요리하기 전에

한 번씩 데친 후에 조리를 해요~

 

어묵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트륨이 들어가는데

짠맛과 표면에 맴돌고 있는

기름과 첨가물들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어묵을 구입하시기 전에

저만의 TIP을 드리자면,

 

어묵의 색깔과 연육 함량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어종을 사용할수록

어묵의 색깔이 밝고

연육의 함량이 높은 것이 좋아요~

 

 

 

 

 

 

두 가지 반찬 만들기 위해서 

길쭉한 어묵과 동그란 어묵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신 뒤

데친 어묵을 넣고

 

더 맛있고 건강해진

어묵탕용 비법 수프를 

두 개 중 한 개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간을 보시지 마시고 

중불에 놓고 팔팔 끓이도록 

기다려주세요!!

 

' 짠맛을 좋아하신다면 물 조절을 하셔서

두 봉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

 

 

 

 

 

 

어묵국에 대파나 무를 넣어

같이 끓여먹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날 수도 있는데..

 

마침 재료가

양배추밖에 없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주었어요!


아! 재료 중에 두부가 있다면

같이 넣어 드셔 보세요~

 

두 재료의 식감은 비슷하지만

두부에 스며드는 어묵국이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양배추의 색깔이 투명 해질 정도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이렇게 해서 반찬 만들기 한 가지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3^

 

매번 똑같은 요리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어서 볶음요리도 만들어보겠습니다.

 

 

 

 

 

네모 모양의 어묵들도

이미 데친 작업을 끝내고 

길쭉하게 썰어주었어요~

 

어묵 요리하면 대표적인

볶음요리도 빠질 수가 없죠!!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만 있으면

맛있고 단짠이 어우러져서

남녀노소 누구나 국민반찬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

 

특히, 더운 이 여름날에 불 앞에서 

몇 시간을 계속 붙잡고 요리하기에도 

너무 힘들잖아요 ㅠㅠ

 

이럴 때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어묵볶음으로

오늘 밥상에 맛있게 올려보도록 할게요~

 

 

 

 

 

 

 

일단!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약불로 달궈주세요.

 

그리고 어묵볶음에 부재료로 들어갈

당근을 미리 채 썰어서 볶아주세요~

 

왜냐하면 어묵은 살짝만 익혀줘도

먹을 수 있는 식감이지만

당근은 딱딱하고 익히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어묵볶음을 만드는 데에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오늘은 촉촉하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만들기입니다 ^^

 

 

 

 

 

어묵볶음에 들어가는 소스에는 

간장, 참기름, 조청으로 준비했습니다!

 

(조청이 아닌 올리고당으로 하셔도 좋아요.)

 

 

 

 

 

 

미리 볶아주고 있는 당근은

색이 연주황색으로 변했어요!!

 

딱딱했던 당근이

흐물흐물해지는 정도로

모습이 변했다면 어묵을 같이 넣어주세요.

 

소스를 넣기전에 어묵과 당근을

한번 더 코팅이 되면서 

잘 스며들기 위한 조리과정입니다.

 

 

 

 

 

맛있게 볶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ㅎㅎ

휙휙 저어서 맛있는 어묵볶음을 만들어주세요!!

 

소스를 따로 넣지 않아도

심심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단짠의 맛은 잊을 수가 없지요!!

 

어묵 하나로 두 가지 반찬 만들기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어묵의 모습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 시진 않으신가요?

 

굳이 물을 안 넣어도 촉촉하게 만들 수 있고 

이미 한번 데친 어묵으로 기름기를 제거해서 

담백하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반찬 만들기 초간단하게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