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동그랑땡 만들기

안녕하세요,

송씨네 요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에 장 보러 나갔다가

돼지고기 다짐육을 사 왔는데

 

이 고기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당근, 버섯, 양파를 넣고

동그랑땡 만들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동그랑땡 만들기에는

가장 기본적으로 고기가 들어가야 하고

그 외에는 개인 취향에 따라

넣고 싶은 재료를 더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자! 그럼 송씨표 동그랑땡 만들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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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고기 다짐육

 

두부 반모

 

양파 반쪽

 

당근 1/2

 

새송이버섯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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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돼지고기 다짐육이

냉동실에 넣어져 있는 상태여서

실온에 두고 해동을 시켜 주고 

 

두부는 물기를 쫙 빼주기 위해

구멍이 뚫린 그릇에 올려 두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 두 가지를 다 했다면!

야채들을 아주 얇게 다져주세요

 

특히, 야채의 색이 보이거나

식감에 걸리적거릴 때

아이들 경우 이게 뭐지? 하고

뱉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동그랑땡에 들어갈 재료들을

 곱게 갈아주시는 것이 동그랑땡 만들기

비법 중 하나입니다

 

 

 

 

 

 

두부 하나를 다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미리 꺼낸 두부 자체가 큼직한 사이즈여서

반모만 사용했습니다

 

두부의 맛을 더 살리고 싶으시다면 

많이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일단, 동그랑땡을 빚을 때

물기가 아예 없는 상태로 만들어야

재료끼리 잘 뭉쳐지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면포를 가지고

두부를 한번 더 물기 제거를 해주었습니다

 

 

 

 

 

모든 재료들을 큰 볼에 넣어두고 

소금 후추만 동그랑땡 간을 해주신 뒤 

계란 하나를 톡! 터트려서 조물조물 으깨주세요

 

이 외에 간은 따로 하실 필요 없어요!

 

 

 

 

 

 

위에 보이시는 바와 같이

재료들이 골고루 잘 버물어졌다면

이미 동그랑땡 만들기 반은 완성이 되었습니다

 

고기 듬뿍에 영양만점 두부와

각종 채소까지 들어가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한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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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그랑땡은

정확한 이름이 아닌 별명이다?!

 

전이나 저냐의 일종이고

돼지고기로 만들었으니 돈저냐가 정식 명칭입니다

 

하지만 동그랑땡 또한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의거어엿한

표준어라고 정했다고 하니 

 

돈저냐 = 동그랑땡 

 

같은 말과 같은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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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동글 잘 말아주세요

 

위에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

아래는 어른들이 먹기 좋은 크기

 

" 건강까지 챙겨주는 두부 넣고 야채 넣고

송씨네표 동그랑땡 만들기 " 

 

 

 

 

 

 

뭐 따로 숙성 필요 없이

바로 계란 두 개를 터트려서 

동그랑땡 반죽에 앞 뒤로 골고루

계란물을 묻혀주세요

 

그래야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올려주실 때

손에 무엇을 묻히는 게 싫으시다면

오로지 양쪽에 수저를 들고 

요리조리 묻혀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맞춰준 뒤

 

열이 올라오면 

계란물에 묻힌 동그랑땡을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중불로 맞췄다가

동그랑땡을 올리면 약불로 조절해서

 

앞 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만든

나만의 동그랑땡이 만들어집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동그랑땡 >3 <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 쥬?

 

앗, 그리고 동그랑땡 만들기 할 때

조금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려면

 

한 면이 어느 정도 익히고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질 즈음에

 

납작한 주걱으로

꾸욱~ 전체면을 눌러주세요

 

동그랑땡이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입안에 넣었을 때 육 집이 팡!! 터질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3^

 

 

 

 

 

옆에 불을 사용하지 않으니

빠르게 만들기 위해

도마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고

 휙휙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그랑땡 하면 주로

명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어떤 날이 아니어도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고 생각해요

 

두부가 들어갔기 때문에

포만감도 있고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맛있게 먹고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만큼의

 최고의 음식입니다

 

만드는 순서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초간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동그랑땡 만들기입니다

 

 

 

 

 

점점 익어가는 동그랑땡 군침이 사르륵

녹아지기 시작합니다ㅠ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모든 재료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잘 ~~ 기억해주셨다가

동그랑땡 만들 때 오늘의 요리처럼

알아두시면 능숙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짜짠~ 돼지고기 다짐육을 활용해서 만든

나만의 동그랑땡 만들기 완성!!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오늘의 요리

 

두부요리, 다짐육 요리 등등

무엇을 만들지 고민이 되신다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동그랑땡 도전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