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5. 15:21ㆍ내돈내산
<느티나무 칼국수 샤브샤브 위치>
안녕하세요~
송씨네 이야기♡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이 되면
항상 생각이 나게 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힌트★
시원한 얼음
서리태 콩물
탱글탱글한 면발
얇게 채 썰어진 오이
완숙으로 삶아진 계란
맞습니다!
바로 서리태 콩국수~~
내 돈 내산 먹어본 후기를
써 보독 하겠습니다^^
항상 보기만 하고 지나왔던
『느티나무 칼국수 샤부샤부』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이에요.
다만,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이
붙어서 식사하는 것이 불편한 분들은
방에서 드시면 되세요!!
신발을 벗지 않은 채
문턱을 넘어가면
바로 거실에 테이블 4개 있고
카운터 중심으로
방에 테이블이 2개~3개 있어요~
국수 요리랑 샤부샤부 판매하시네요~
메뉴도 간단하게 되어있어요!
저는 콩국수가 먹고 싶어서
만두와 같이 주문했어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음식을 주문하면 10분 이내로 나오더라고요!
회전율도 빠르고 깔끔해서 좋아요 ^^
테이블마다 미리
비치되어 있는 생수와 컵
소금, 후추 , 병마개가 있고
벨이 부착되어 있어요!
숟가락과 젓가락, 휴지는
테이블 옆에 보시면
꺼내시면 되세요~
주문을 하면 바로 밑반찬들이 나와요!
<계란 4조각, 양파 고추장아찌, 배추김치>
간도 딱이고
배추김치가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직접 담그시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딱 한입만 먹어도
" 오 맛있다~ "라고 느껴질 거예요
< 만두 4개에 4천 원 >
탱글탱글하고 쫀득하니 맛있어요~
만두소에는 부추와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직접 만드시는 것처럼 육 집이 주르륵 흐르고
냉동만두와 달리 식감도 좋았어요^^
개당 천 원이라고 생각하면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국수와 같이 먹으면
2인 딱 적당해요!
뭔가 비어 보일 듯한 느낌이지만
먹어본 사람만 안다죠~
고기만두에 배추김치와 같이 먹으니
꿀맛이에요>3 <
국수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만두를
꼭 먹어줘야 돼요!!
기대하고 있었던 서리태 콩국수!!
굉장히 맑고 가벼워요.
개인적으로
걸쭉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쉬운 맛이었어요.
살짝 겉도는 느낌이랄까??
콩국수 먹을 때에는
세 가지 재료가 필수이지요!!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의 청량함과
담백하고 고소한 통깨를 뿌려주니
환상의 조합이에요 >3 <
올여름도 콩국수를 달고 살 거 같은데..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해봐야겠어요!!
직접 사 먹은 서리태 콩국수는 누가 와서 먹어도
" 맛있네~ 괜찮다! " 소리 나올 법 하고
아이들이랑 같이 갈 때에는
샤부샤부를 먹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거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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