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2. 12:50ㆍ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송씨네 이야기입니다^^
저번 주에 가든 5 불가마 겸 세신 하러
오랜만에 다녀왔었는데
평일에 가니
사람들도 한산하고
편안하게 즐겼던 거 같아요♬
물 한 컵 마시고 바로 들어가려는 찰나..
<제가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한증막 물 뿌리는 시간이라며
2시까지 못 들어간다고
안내문에 적혀있더라고요 ㅠㅠ
이 날 모닝 브런치도 먹고 나온 상태라서
사실 배가 출출했었는데ㅋㅋ
간단하게 뭐 먹을까? 하다가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서 훑어보고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서
바로 주문을 했었어요!!
바로바로 제가 주문한
냉메밀=메밀소바
9000원 빠빰!
비주얼은 그럴싸 한데..
그릇이나 굉장히 시원해 보이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
하.. 괜히 시켰나 하는 생각이
점점 밀려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눈으로 먼저 살펴보았어요~
먹기 전까지는
비주얼은 합격이에요!!
살얼음, 대파, 당근,
양배추, 김, 고추냉이 등등
굉장히 푸짐해 보였어요~
근데 이 냉메밀을 보고 있자니
집에 사다 놓은 라면이
생각이 자꾸 나더라고요 ㅋㅋ
왜 그럴까요? 허허
에라 모르겠다!!
빨리 먹어봐야지~ 하고 먹었는데
음.. 이것은
제 돈 주고 사 먹기
아까운 냉메밀이었어요ㅠ0ㅠ
망했어!!!
면은 쫀득한 맛이 있긴 하나 ,,
제 입 기준으로는
심심하고 간이 안벤상태였어요
면따로 맛 따로?!
차라리 가락국수를 먹을껄하는 생각이
급 후회가 되더라고요 ㅠㅠ
조금 더 살 얼음이 있고
시원하면 먹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는 생각에
다 ~~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개인적인 맛 평가이기에
예민한 분들은 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득, 생각이 났었는데..
이 두 단어의 차이점 알고 계셨나요??
메밀소바 | 한글 + 일본어 |
냉모밀 | 한글 |
이제는 메밀소바가 아닌
냉모밀이라고 말을 해야겠어요!!
이런저런 주저리를 쓰고 있는
송씨네 이야기~♡
오늘은 내돈 내산 냉모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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