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수채화 생각이나네

2020. 7. 14. 13:14듣기좋은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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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수채화

영화 비오는 날 수채화는

1990년을 대표하는 OST이다.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강인원의 곡 <비오는날 수채화>는

각종 가요 관련 상을 무려 7개나 휩쓸며

우리나라의 대표작 명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곽재용 감독 데뷔 작품이며

직접 각본을 쓴 작품으로

영화제작소 청기 사그 룹 설립

기념 작품이라고 해요.

 

곽재용 감독이 직접

이 영화에 어울리는 주제가 제작해달라고

강인원에게 위로를 했지만 선뜻

의욕이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 중

재택 작업이 가능했기에 OST 작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 수채화에는

청춘 멜로드라마로

제목에서 풍기 듯한

싱그러운 색감의 영상미와

밝고 경쾌한 주제곡이

전체적으로 삽입되어있어요!

 

이러한 색채를 정인원이

혼자서는 부를 수 없어

김현식, 권인하, 신형원 함께

노래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곡에는  비 내리는 풍경을 

어둡거나 질척하지 않은 수채화처럼 

경쾌한 신선함으로 표현들로

가득 담긴 가사들이 

담겨 있어요!

 

 

 

 

 

 

 

 

 

영화는 대중들에게 사랑을 못 받았지만

비오는 날 수채화 영화 OST를 불러

강인 원외 4 사람들은 백상 예술대상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짝짝짝!!

 

그 외 기타 삽입곡으로 발매되었던

오래전에(권인하),

그 거리 그 벤치(김현식),

비옷을 입은 천사(강인원) 등이

영화에서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후

많은 사랑들을 받았어요

 

‘비 오는날 수채화’ 속편으로 나온

‘비오는 날 2 - 느티나무 언덕’은

바로 흥행에는 실패했어요ㅠㅠ

 

 

 

 

 

 

 

 

 

 

비 오는 날 수채화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지방유지의 양자로 입양된 지수는

새 누이동생 지혜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낸다.

 

성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남모를 사랑이 싹튼다.

 

지방 미대에 입학한 지혜와 떨어져 있는 동안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절실해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양부는 크게 분노하여

지수와 지혜 사이를 떼어놓는다.

 

집에서 쫓겨난 지수는 술집 종업원이 되어

술집 주인을 찌르는 일이 생기고

 

지혜는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 때문에

괴로움으로 정신병원에 갇힌다.

 

비를 맞으며

그리는 수채화가 제대로 그려질 수 없듯이

남매 아닌 남매의 이성적 사랑은

결국 결실을 맺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는 OST...

비오는날의 수채화

 

당시 싱어송 라이터 강인원

호소력 짙은 보컬 권인하

신화가 되어 버린 가수 김현식

 

이 세 사람이 불러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노래는

아직도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서 사람들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이 될 만한 곡인 거 같다.

 

 

 

 

 

 

 

 

청춘 로맨스 비 오는 날 수채화!

노래를 들어보면서 그때 그 감성으로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스크롤 내리시면 바로 영상과 가사가 나옵니다.

 

 

 

 

 

 

 

 

 

 

비 오는 날 수채화 가사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며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에 

쵸코렛 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 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 다 도화 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간주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에 

쵸코렛 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 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 다 도화 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며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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