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6. 13:52ㆍ듣기좋은노래
록이 대세가 된 1960년 후반
마일스 데이비스, 허비 행콕, 조 자비눌 같은 거장들은
록을 받아들여 퓨전재즈 사운드를 만들었다.
1970년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과 밴드들이 등장하는데
그 시작은 효시인
마일스 데이비스의 문제작 ‘Bitches Brew’이다.
안녕하세요!
송씨네 뮤직입니다♥
오늘은 옛 감정으로 돌아가서
퓨전재즈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같이 여행을 떠나볼까요~ 고고씽!
# 주요작이 집중되었던 시기
마일스 데이비스의 ‘Bitches Brew’는
퓨전재즈의 효시로 추앙받지만
아방가르드 한 사운드로 인해
그 당시 대중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70년대 퓨전은
다소 거친 느낌이 살짝 풍겨오지만
록과 재즈의 장점만을 섞어내어
고전이 되었다.
재생 버튼을 클릭하셔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
' Miles Davis - Bitches Brew Clip '
' Majestic Dance - Return To Forever '
' BILLY COBHAM - STRATUS '
#다양해진 퓨전 재즈 스타일을
선보인 21세기
90년대 화려하게 등장한
정통파 트럼페터 로이 하그로브는
프로젝트팀 RH 펙터를 결성해
R&B와 힙합을 섞어
동시대 어필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옐로 재킷, 리핑톤스,
스파이로 자이라 등 관록의
밴드들의 활약도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2000년대에는
새로움보다는 완성도가 높아진
작품들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면
노래가 재생이 됩니다!
↓↓↓
' Common Free Style (Feat. Common) '
' Les is Mo - Yellowjackets '
' Room 3- Larry Carlton & Steve Lukather '
#레전드가 모인 막강 밴드
포플레이와 힙스터 US3
「밥 제임스, 리 릿나워, 나단 이스트, 허비 메이슨이」
모인 퓨전 밴드 포플레이는
1991년 결성 당시 큰 화제를 얻었다.
20~30년간 활동한 거장이지만
포플레이 안에서는 철저히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1960년대 소울을 재해석한 힙합팀
‘US3’와 ‘자미로 꽈이’ 등 밴드 형태의 애시드 재즈도
90년대를 대표하는 퓨전재즈입니다!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가 나옵니다.
↓↓↓
' Galaxia - Fourplay '
' US3 Feat. Rahsaan Gerrard - Cantaloop (Flip Fantasia) '
' Jamiroquai - Virtual Insanity (Official Video) '
#장르의 개념이 희미해진 2010년대
퓨전 재즈의 시작이
록과 재즈의 만남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장르가
자유분방하게 섞이고 있다.
블루노트 레코드의 21세기를 이끄는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와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에스페란자 스팔딩은
소울, R&B 등 흑인 음악에 치우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카마시 워싱턴은
빈티지 사운드로 2010년대를 대표할만하다.
시대별 재즈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았습니다!
소개한 곡들 외에도
놓칠 수 없는 퓨전재즈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들어도 귀호 강해주는 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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